벌말기사부페, 제육볶음·닭볶음탕·뼈해장국 등 요일별로 바뀌는 메뉴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 그릇에 10,000원에서 13,000원 가량을 지불해야 먹을 수 있는 삼계탕. 한 끼 식사로는 살짝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하지만 단돈 7,000원만 내면 가마솥 삼계탕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있다.
17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저녁 가격타파! 이유있는 맛집에서는 ‘7000원 가마솥삼계탕이 무제한’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 계양구 벌말로 573번길에 위치한 ‘벌말기사부페’다. 2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이 식당의 사장 박영숙(52)씨는 가마솥에 푹 끓여낸 삼계탕을 손님들이 양껏 가져다먹을 수 있게 무한리필로 제공한다.
하루 350마리의 닭과 1.5킬로그램의 인삼, 마늘, 생강, 대추 등을 넣고 은근한 불에 오래 끓여내는 삼계탕.
이 집의 매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매일 메뉴가 바뀌어 7천원만 내면 제육볶음, 닭볶음탕, 뼈해장국, 삼계탕까지 요일별로 다양한 맛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게다가 매일 갓 지은 밥과 국, 탕수육, 김밥, 잡채 등 15가지의 반찬 등을 제공하니 그야말로 7,000원으로 누리는 최고의 호사라 할 수 있다.
싸다고 품질을 의심한다면 오산! 채소부터 돼지고기, 닭고기까지 거의 모든 재료를 국내산을 재료를 사용하는 건물론 손질부터 요리까지 일일이 사장님의 손끝에서 나온 손맛을 지켜왔다. 이 때문에 그 맛을 잊지 못해 찾아오는 가족단위로 찾아오는 손님들부터, 두 마리든 세 마리든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어 즐겨 찾는다는 대식가들까지 가게는 하루 400여명의 손님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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