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칼국수’, 멸치육수에 굴과 고춧가루 넣어 끓여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비가 내리는 우중충한 날씨에는 꼭 생각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칼국수’
19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리얼 맛집 24시간의 비밀에서는 ‘45년 전통! 뚝심의 굴칼국수’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충남 홍성군 결성면 읍내리의 ‘결성칼국수’.
시원한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칼국수는 우리나라 전통 음식이다. 이곳은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지만 손님들 발길이 끊이지 않는 대표 맛집이다. 특히 작은 가게뿐만 아니라 손님이 많다보니 45년간 주변의 가정집을 사들여 식당으로 이용하고 있다.
한번 맛 본 손님들은 그 맛을 잊을 수 없다는 이곳의 칼국수는 서해안 지역에서 많이 먹는 ‘굴칼국수’.
이곳의 주인장은 45년간 굴칼국수 하나만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이집 굴칼국수의 특징은 쫄깃한 면발과 푸짐하게 들어간 싱싱한 굴이다.
끓고 있는 육수에 고춧가루와 큼지막한 굴을 넣어준 후 면발을 넣고 끓여낸다. 반찬은 달랑 김치 하나지만 이 김치만으로도 칼국수 한 그릇 뚝딱이다.
또 다른 음식은 칼국수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굴전’이다.
손님들은 여기 굴전은 굴이 커서 씹히는 식감이 남다르다고 말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9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