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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 입맛 없을 때 밥 한그릇은 그뜬하게 비우게 하는 맛있는 김치가 있다. 바로 ‘총각김치’. 이 총각김치를 더 맛있게 만드는 비법이 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찬.찬.찬 완전정복에서는 ‘총각김치’ 담그는 비법이 소개됐다.
총각김치 비법을 소개한 곳은 인천 모래내시장 내 반찬가게인 ‘춘향이와 이도령’. 이곳은 전통요리연구가인 허윤숙 사장이 건강한 재료들을 이용해 맛있는 반찬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맛있는 총각김치를 만드는 레시피를 공개한다.
먼저, 총각무 2단 (약 4kg), 천일염(굵은 소금) 5컵, 물 4L, 통마늘 3개, 마른 밴댕이 3마리, 마른 멸치 5마리, 다시마 50g, 고춧가루 2컵 반, 홍고추 5개, 다진 마늘 1/2컵, 다진 생강 1/2컵, 밥 1컵, 새우젓 1/3컵, 까나리액젓 1/3컵, 양파 2개, 쪽파 1/3단 등을 준비한다.
준비된 총각무는 잔뿌리와 시든 잎을 제거한 후 무와 무청 사이를 깔끔하게 다듬어 준다.
깨끗한 수세미로 무를 닦아 준 후 소금 4컵을 물 4L에 넣고 잘 녹여 부어 준다.
남은 소금 1컵은 중간중간 총각무 위에 뿌려 주고, 약 40분~1시간 동안 총각무를 절여 준다. 절인 총각무를 물에 한 번 헹궈 주세요
총각김치 양념은 물 1L에 마른 멸치, 마른 밴댕이, 다시마, 통마늘을 넣어 준다. 센 불에서 5분간 팔팔 끓인 후, 약한 불로 줄여 10분 정도 더 우리면 육수가 완성된다.
밥 1컵과 육수, 홍고추 5개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갈면 풀이 완성된다. 새우젓, 까나리액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고춧가루를 풀에 넣고 섞어 준다. 양파 2개와 쪽파 1/3단을 썰어 준비한 후 모든 재료를 한데 넣고 살살 버무려 주면 총각김치가 완성된다.
찬찬찬 Tip
△큰 총각무를 반으로 자르면 절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무 부분을 잡고 씻어야 풋내가 나지 않아요
△20분마다 무를 위아래로 뒤집어야 총각무가 골고루 절여집니다
△무를 절이는 동안 양념을 만들면 시간이 절약됩니다
△버무릴 땐 아래서 위로 올리듯 버무려 주세요
△반 단씩 나누어 버무려야 양념이 골고루 섞여요
△상온에서 1일 정도 숙성시킨 뒤에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세요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5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