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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고등어조림’의 황금레시피는?

요리

by 현대건강신문 2014. 10. 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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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집’의 무는 미리 조리고, 뚜껑 열지 않고 조려야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제철맞은 고등어, 춥고 배가 고플 때면 엄마가 해주시던 고등어조림이 생각난다. 그냥 무 깔고 양념 얹어서 조리면 될 것 같지만 맛을 내는 것이 만만하지 않다.
 
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에서는 ‘고등어조림’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고등어조림의 황금레시피를 소개한 곳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의 ‘노란집’이다. 한성대 인근 생선조림집으로 유명한 이곳은 특히 고등어조림과 고등어묵은지조림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집 고등어조림을 맛 본 손님들은 매콤한 양념이 부드러운 고등어에 잘 배어 감칠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집에서도 생선전문점에서 먹는 것 같은 맛있는 고등어조림을 만들어 보자.
 
먼저 4인 기준으로 고등어 2마리를 준비한다. 고등어는 가로로 배를 갈라 흐르는 물에 핏기를 제거한 후 체에 밭쳐 15분 정도 물기를 뺀다.
 
양념장도 미리 준비한다. 양념장에는 간장 3큰 술 + 소주 1큰 술 + 물엿 1큰 술 + 멸치 젓갈 1큰 술 + 청양고추 3개 +양파 1/2개를 간다. 간 마늘 1큰 술, 생강 1/3큰 술, 청양 고춧가루 3큰 술, 고춧가루 3큰 술, 후추 1/4큰 술, 고추장1/2큰 술 등이 필요하다.
 
고등어를 조림을 만들기 전에 미리 무를 조려야 한다. 무를 조릴 때는 물 1,000cc(맥주컵 5컵), 반달 모양으로 자른 무 1/4개, 다시마 한 장, 양파 1/2개, 굵은소금 1/2큰 술, 후추 1/4큰 술, 진간장 3큰 술을 넣고 물이 끓으면 중간 불로 낮춰 30분간 끓인다. 다 끓으면 다시마는 꺼낸다.
 
재료들이 다 준비되었다면, 고등어에 양념을 얹고 뚜껑을 닫은 후 센 불에 끓이다 끓어오르면 중간 불에서 10분간 끓인다. 이후 고명을 넣고 중간불에서 2분간 끓이면 고등어조림이 완성된다. 단 고등어조릴 때 절대 뚜껑을 열지 않아야 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4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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