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산 좋고, 물 좋은 땅끝마을 해남에서 된장·고추장 등 전통 장류로 억대 매출을 일군 농부가 있다.
8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통 생생극장 억대농부에서는 해남에서 전통 장으로 억대매출을 올리고 있는 ‘해남에다녀왔습니다’의 이승희 대표 부부가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전남 해남군 삼산면의 ‘해남에다녀왔습니다’다. 이곳에서는 된장·고추장·간장·청국장·장아찌 등 전통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 부부는 믿고 먹을수 있는 된장을 만들기 위해 직접 농사지은 콩만을 이용해, 직접 메주를 쑤고, 발효시켜 된장을 담는다.
특히 이 부부는 된장맛을 유지하기 위해 대량포장을 하지 않고 일일이 수작업으로 포장해 맛도 건강도 챙겼다.
된장뿐만이 아니다. 쥐눈이콩으로 만든 청국장도 인기만점이다. 장류제조에 사용되는 백태ㆍ쥐눈이콩ㆍ쌀ㆍ고추ㆍ보리 등은 자신이 직접 농사를 지은 것을 사용하며, 천일염만 해남 지역 소금생산자와 계약하여 공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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