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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 정성을 파는 사람 ‘3000원 한우육개장’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5. 3. 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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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한우촌’ 사골+배양지+채소 등 3가지 육수 사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횡성한우로 끓인 시원하고 얼큰한 한우육개장을 3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맛집이 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정성을 파는 사람에서는 한우육개장 3천원 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강원도 강릉시 포남1동의 ‘횡성한우촌’이다. 이곳에서는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에만 한우육개장을 3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횡성한우촌의 육개장은 3000원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한우뼈로 낸 육수와 한우양지머리고기가 들어간 제대로 된 얼큰하고 시원한 한우육개장이다.
 
이곳의 육개장은 먼저 한우 뼈로 우려낸 육수를 기본으로, 토란대, 고사리, 콩나물, 느타리버섯이나 새송이버섯, 대파, 무 등의 채소를 넣고 채소육수를 낸다. 또 이곳에서 사용되는 대파나 토란대 등의 채소는 직접 재배해 사용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핏물을 뺀 한우 배양지를 끓는 물에서 삼십분 정도 삶은 양지육수 등 3가지 육수를 따로 낸 후 육개장을 끓여낸다.
양지육수를 끓여낸 배양지 고기는 건져내 잘게 찢어 육개장에 푸짐하게 담아낸다.
 
양념은 고운고추가루를 안매운고추가루와 매운고추가루 두 가지를 섞어 사용하고, 간마늘 간생강에 천일염을 뼈육수에 녹여 다시 건조시킨 한우소금으로 간을 맞춰 육개장을 끓인다. 이렇게 끓여낸 육개장은 얼큰하면서도 개운함을 자랑한다.
 
손님들은 3000원의 저렴한 가격이지만 푸짐함은 물론 부드러운 육질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 고기와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맛이 최고라고 말한다.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8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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