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중앙시장의 ‘호이호떡’, 당면과 청양고추 들어간 야채호떡 일품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시간이 지나도 딱딱하게 굳지 않고 쫀득한 호떡이 있다. 경기도 최고의 호떡이라고 불리는 호떡이 생활의 달인에 소개가 됐다.
6일 방송된 SBS 생활의달인에서는 12년 경력의 부부 호떡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중앙시장의 ‘호이호떡’이다. 이곳에는 12년 경력의 이영상·안지선 부부달인이 호떡을 만들고 있다.
이곳의 쫄깃한 호떡의 비법은 반죽에 있다. 특히 달인의 호떡은 밀가루만이 아닌 옥수수가루와 숙성시킨 찹쌀반죽이 들어간다. 이뿐만이 아니다. 달인 호떡반죽의 화룡점정은 바로 마를 갈아 끓는물에 끓여낸 것이다.
모든 재료들을 넣고 반죽한 후 따뜻한 방바닥에서 8시간이상 숙성시키야 호떡반죽이 완성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호떡은 촉촉하고 쫄깃한 맛이 다 식을 때 까지 유지된다.
안양의 중앙시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누구나 사먹는다는 달인의 호떡은 소도 특별하다. 견과류와 계피가루가 들어간 꿀호떡과 당면과 청양고추가 들어간 야채호떡이다.
특히 야채호떡이 유명한데, 비법은 청양고추를 1시간 삶은 물에 당면을 넣어 삶는 것. 이렇게 하면 별다른 재료 없이 느끼하지 않고 매콤하게 깔끔한 맛의 호떡이 완성된다.
손님들은 이곳의 야채호떡은 겉 반죽은 달달하고, 소는 매콤해 느끼한 맛을 잡아줘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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