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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구운 뇨키 달인...포르치니버섯 향 감자 비법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9. 1. 28.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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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열정과 패기로 달인의 경지에 오른 청년들이 있다.

28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구운 뇨키의 청년 달인 김수민씨를 찾아갔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대로 203의 ‘임파스토’. 일반적인 뇨키는 물에 삶아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지만 달인의 뇨키는 팬에 구워 바삭함과 촉촉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그 맛의 비밀은 다름 아닌 감자. 달인의 뇨키 반죽에는 밀가루보다 감자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감자를 그냥 사용하기보다는 달인만의 노하우를 곁들인다.

감자 위에 밀가루 반죽을 덮은 후 포르치니버섯을 올려 오븐에 구워낸 뒤 말린 꽃잎과 함께 쪄내는 것. 이렇게 하면 수분 함량이 낮아져서 부드러움이 배가 되고 감자의 아린 맛도 없앨 수 있다.

껍질을 벗겨낸 감자는 채에 곱게 거르고, 딜과 함께 구워 향긋한 육두구를 가루 내 섞은 치즈를 넣어 치대면 달인의 특제 반죽이 완성된다.

여기에 뇨키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줄 소스도 남다르다. 바로 바나나껍질과 샬롯을 이용해 향과 풍미를 살린 것이다.

어릴 적부터 꿈꿔온 요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인이 되자마자 캐나다로 유학을 떠났다는 달인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뇨키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를 거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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