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만두의 달인...사골육수 만둣국 ‘만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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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만두피부터 쪄내는 과정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다는 노희탁 달인의 만두가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한 입 먹으면 쫄깃한 피와 육즙 가득한 소가 입 안 가득 행복을 선사하는 겨울철 대표 간식 만두. 특별한 비법으로 손님들에게 최고로 손꼽히는 만두가 있다.


5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만두피부터 쪄내는 과정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다는 노희탁 달인의 만두가 소개됐다. 


서울 금천구 시흥3동의 ‘만두라’. 이곳의 만두를 먹오본 사람은 누구나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첫 번째 비결은 얇으면서도 쫀득한 만두피다. 비법은 볶은 콩과 함께 우려낸 기름을 넣어 고소함을 더한 반죽이다. 특히, 발로 밟아 한 번 더 반죽하면 극강의 쫄깃함을 뽐내는 만두피가 완성된다. 


만두속도 비범하다. 달인 가게의 최고 인기 메뉴인 김치만두는 고추씨를 넣어 끓인 물에 배추의 겉잎만을 절여 사용한다. 고추씨의 은은한 단맛과 매운맛이 배추 겉잎의 구수함과 조화를 이뤄 만두소에 최적화 된 김치가 탄생한다. 


만두를 쪄내는 방식에도 달인의 비법이 숨겨져 있다. 일반적인 찜통이 아닌 직접 만든 찜통을 사용한다는 달인은 물이 아닌 사골 육수를 사용해 만두를 쪄 낸다. 이 때문에 육수의 진한 맛이 배어있는 것은 물론, 촉촉한 식감까지 살릴 수 있다. 


정성을 가득 담아 빚어내 더욱 맛있는 달인의 만두는 33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켜오고 있다.

http://hnews.kr/news/view.php?no=44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