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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황해도식 동치미 국수의 달인...숙취 해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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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건강신문 2018. 4. 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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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황해도식 동치미 국수로 유명한 이미자 달인이 소개됐다.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입맛을 잃어 고민인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시원한 동치미 국수 한 그릇이면 잃었던 입맛이 확 돌아온다.


9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황해도식 동치미 국수로 유명한 이미자 달인이 소개됐다.


방송에 찾아간 곳은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분수대길 34의 ‘연당동치미’. 이집 동치미 국수 맛의 비법은 바로 달인이 직접 담근 동치미 국물이다. 


동치미국수를 맛 본 손님들은 해장으로도 딱이라며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라고 말한다. 숙취해소에 최고라고.


새콤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맛이 일품이라는 달인 동치미의 첫 번째 비법은 직접 만든 특제 매운 소금이다. 고추와 소금을 넣고 볶다가 물을 부어 끓여 녹인 후 수분을 다 날려준다.


이 소금으로 무를 절여 준 뒤 고춧가루에 버무려 장독에 넣어 무와 당근을 쪄낸 채수로 만든 육수를 부어 준다. 이렇게 담근 동치미는 항아리에서 15일간 숙성 시킨다. 그 위에 고추, 배추와 쪽파 등의 순서로 채워둔 후 다시 15일간 숙성시킨다. 


비법은 또 있다. 잘 익은 동치미는 체로 걸러 고춧가루를 제거한 뒤 육수통으로 옮겨 일주일간 숙성하면 맛이 더 풍부해진다.


국수는 간단하다. 소면을 잘 삶아 숙성한 동치미 국물에 말아내면 끝. 새콤달콤하면서도  알싸한 매운 맛이 어우러진 동치미 국수 맛은 한 번 먹으면 결코 그 맛을 잊을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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