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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금요일, 70년 전통의 곰탕

맛집

by 현대건강신문 2014. 9. 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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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관’, 77년째 점심 장사만으로 손님들 줄 세워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서울의 수많은 식당 중에는 전설의 옛집도 있고, 신흥 강호도 있다.
 
5일 방송된 MBC 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슬기로운 맛대결에서는 ‘70년 전통 곰탕 vs 3년만에 유명해진 오순떡’편이 소개됐다.
 
먼저 70년 전통 곰탕집으로 소개된 곳은 서울 중구 명동의 ‘하동관’. 이곳은 77년째 명동 한복판에서 아침 점심 장사만으로 중장년 손님들을 줄세우는 곰탕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담백하고 진한 국물맛을 위해 한우 암소의 사골과 양지, 내장인 곱창과 대창, 맛을 돋우기 위한 곤자소니를 넣고 끓인다. 푹 끓인 국물은 기름을 걷어내고 맑게 끓여 양지 수육과 양포를 얹어낸 국물은 담백하고 정갈하다.
 
매일 아침 끓여 중탕이나 재탕 없이 그날 솥을 비우기 때문에 오후 3~4시면 끓여놓은 탕이 떨어져 헛걸음을 하는 손님도 많다.
 

직접 담근 깍두기도 곰탕 못지않은 하동관의 명물이다. 곰탕에 새우젓으로 맛을 낸 새콤한 깍두기 국물을 부어 먹으면 한결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내포’, ‘깍국’, ‘맛배기’ 등 이 집에서만 통용되는 주문 용어도 하동관 만의 특징이다. 

 

[현대건강신문 기사링크] http://hnews.kr/n_news/news/view.html?no=2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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