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야’, 정통 일본식 메밀면과 비법 간장소스가 환상의 궁합
[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추운 겨울철에도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대박 맛집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다.
1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 대박의 조건에서는 혹한기 대비 보양식이 소개됐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오비야’다. 손님들이 줄을서서 기다리는 음식은 정통 일본식 ‘메밀국수’다. 특히 이곳에서는 겨울철 더욱 맛있는 ‘따뜻한 메밀국수’를 먹을 수 있다.
이곳의 메밀국수는 촉촉한 면발과 깔끔한 육수로 정평이 나 있다. 비법 육수와 고기가 푸짐하게 올라간 따뜻한 메밀국수 한그릇이면 겨울철이 거뜬하다.
메밀국수에 사용되는 소스도 특별하다.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감칠맛이 살아있는 이 소스는 만드는 기간만 5개월 이상 걸린다.
이집의 일본식 간장소스인 쯔유는 불에 구운 돼지고기 육수와 불에 구운 각종 채소, 표고버섯, 멸치, 가쓰오부시 등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오랜 숙성을 통해 만들어진다.
손님들은 이곳의 메밀면도 특별하다고 말한다. 이유는 부드럽지 못한 메밀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메밀반죽을 일반 물이 아닌 오크라즙을 이용해 만드는 것. 이렇게 만들어진 메밀면은 쫀뜩함과 부드러움이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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