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강신문=채수정 기자] 진시황의 건강 비법으로 유명한 버섯이 있다.
15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서는 경남 밀양의 ‘누에동충하초’를 소개했다.
동충하초는 겨울철에 곤충의 유충이나 성충의 체내에 균사체가 잠복해 있다가 여름철에 자실체가 자라나는 버섯으로 특히 누에동충하초는 약성이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누에 동충하초는 살아있는 누에를 숙주로 사용해 죽은 번데기 등을 숙주로 이용하는 다른 동충하초와 차별화되는데다 약리효능성, 안전성 등이 속속 확인되고 있어 농산물로서 품질인증에 적합한 기준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충하초는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돼 추운 겨울 감기 예방에 좋으며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 B12이 함유돼 있어 집중력,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이는 보통 가루로 내어 복용하기도 하며 달여서 먹거나 차로 마시기도 한다. 또한 각종 보양식에 첨가하기도 하고,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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